[뉴스1번지] 또 불거진 '사적 채용' 논란…대통령실 "공정 채용"

2022-07-16 8

[뉴스1번지] 또 불거진 '사적 채용' 논란…대통령실 "공정 채용"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 아들이 대통령실에 근무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사적 채용'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불공정한 사적 채용은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박창환 장안대 교수 어서 오세요.

대통령실에서 또 직원 채용 관련 잡음이 불거졌습니다. 이번엔 대통령의 40년 지기 아들, 우 모 씨입니다. 윤 대통령 대선 예비후보 시절엔 1천만원을 후원한 사실도 밝혀졌는데요. 먼저 이번 사안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야당은 "사적 채용"이라고 공세에 나섰는데, 대통령실은 채용 과정에 문제가 없다며 '프레임'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도 자신이 추천했다며 진화에 나섰는데요. 문재인 정부 때 채용됐던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을 언급하기도 했어요?

대통령실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건 지지율 하락세와 무관치 않다는 관측인데요. 실제 윤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초반까지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고, 부정 평가의 가장 큰 이유로는 인사 문제가 꼽혔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어떻게 보세요?

박지현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 출마를 강행했습니다. 의원들이 협조를 하지 않아, 국회 정문 앞 땡볕 아래서 나홀로 회견 모습도 눈에 띄었는데요. 직전 비대위원장에게 좀 야박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재명 의원도 내일 오후 2시에 당 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 이 의원은 잇단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불출마 요구를 받아왔는데요. "책임은 회피가 아니라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내일 출마 선언 키워드는 민생과 정치 개혁이 될 듯하지만, 이른바 '비명계'의 반발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통합 메시지도 언급이 될까요?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과 장제원 의원, 어제 오찬을 함께하며 최근 제기된 불화설 진화에 나섰습니다. 다만 차기 당권을 놓고 친윤계의 분화는 불가피하다는 관측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전국을 돌며 SNS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당원 4천명이 자신과의 만남을 신청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 대표가 장외 여론전에 힘을 쏟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사적채용 #대통령실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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